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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알려진 파마산 치즈의 실제 명칭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이탈리 치즈)이다. 하지만 워낙 고가로 거래되는 관계로 실제 이름을 모방한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기존의 파르미지아노 치즈의 위상이 올라간 상태로 모방품이 아닌 많은 수의 진짜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우리 시장에 나와있습니다.(상당히 비싸다 ㅠ)
휴식 파르미지아노 세계적인 치즈 1 배경
파르미지아노 치즈 역사
파르미지아노 치즈의 역사는 중세 시대부터 시작이 된다. 이탈리아 북부의 파르마 지역에 베네딕토회와 시토회 수도원은 소를 이용해 우유를 생산하였다. 장기간 보관할 수 있고 영양가가 높은 새로운 음식이 필요로 했으며 이에 따라 인근 소금 광산의 소금을 이용한 장기 보관식을 만들게 된다.
집안 가업인 도축업 자격증을 갖추었지만, 음악을 사랑해 작곡에 평생을 전념한 가난한 작곡가의 인생역정 드보로자크 이야기 입니다. 파르마와 레지오 에밀리아 평원에서 생산된 치즈들은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알려지기 시작한다.
또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되고 이탈리아 전국으로 퍼지게 된다. 또한 유럽 지역으로 퍼지게 된 파르미지아노 치즈는 생산지를 보호하기 위한 현대의 원산지 표시 및 보호가 대두되게 된다.
지금도 알듯이 유사 치즈와 이름이 사용되듯이 문제가 되자, 17세기 파르마 공작은 공식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확립하였고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이를 당연히 따르고 있다.
파르미지아노 치즈는 대략 1,000년의 역사동안 동일한 휠(두꺼운 원형의 바퀴) 형태로 제조되며 중세 방식 그대로 제조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치즈, 오랜 숙성된 깊은 맛을 보여주는 치즈, 계절에 향을 가득 품고 있는 맛난 치즈 입니다.
세계적인 파르미지아노 맛과 향
각각의 계절에 따라 맛과 향이 달리 나는 치즈입니다. 또한 오랜 기간이 지날수록 더욱 표면이 거칠어지고 크래커처럼 바싹거리는데 맛이 더 좋다고 한다.(무지 비싸다) 이를 위해서 12개월 이상 숙성을 시킨다고 한다.
유유를 가공한 제품이 모두 그러하듯이 파르미지아노 치즈도 구매 후 봉지를 뜯는 순간부터 다시 발효가 시작됩니다. 이로 인해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며 색깔도 변색되기 시작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조각으로 나뉜 치즈를 많이 구매합니다.(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탈리아 사람 포함)은 이 구리구리한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ㅋ) 일반적으로 우유의 고소한 향이 나며 맛은 빵과 찰떡의 중간에 식감을 줍니다. 물론 치즈만으로 충분히 맛과 향이 있으나 다른 음식과 조화를 시키기 좋은 것 같습니다.
숙성에 따른 맛과 향
숙성된 시기에 따라 맛과 향이 다릅니다. 보통 12~18개월 숙성 시에 우유맛과 향이 강하며 끈적거림이 강해서 열을 가하는 식품 사용에 적당합니다. 18~24개월 숙성품은 가장 파르미지아노 맛이 좋다고 하며 단맛과 짠맛이 적절합니다. 보통 야채들과 함께 드실 경우 사용합니다.
2년 이상 숙성품의 경우 표면이 잘 부서지며 바싹한 상태가 됩니다. 고소한 향이 진하게 나며 견과류 맛이 납니다. 아울러 빵과 어울리는 쨈이나 소스류와 더불어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3년 이상의 숙성된 경우 가장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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