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침공하고, 외계 생명체가 공격하고, 외계의... 전부 외계인과의 평화로운 조우는 없다. 오직 자극적인 긴장감, 자극적인 영상뿐이다. 하지만 평화롭게 외계인을 돕고 외계인과 조우하며 외계인과의 만남을 하나의 친구처럼 여기는 그러면서도 엄청난 성공을 이룬 영화 추억의 영화 E.T(이티)입니다.
휴식에 보는 클래식 추억 영화 E.T
원 제목인 E.T. The Extra-Terrestrial(지구밖 존재)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기획이었다. 물론 크게 기대도 하지 않고 제작이 이루어진 영화이기도 했다. 하나 1982년 개봉 당시 제작비에 35배의 대~박을 터트렸고 스필버그의 최대 흥행작이 되었다. 국내에는 1984년에 들어와 흥행을 하기는 했는데 당시 "취권"이라는 홍콩 무술 영화에 밀려 2위라는 흥행 성공이었다고 한다. 아직도 외계인하면 E.T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영화 E.T 줄거리
하늘에서 동그란 형태의 우주선(미확인 비행물체)가 나타나고 숲 속에 착륙한다. 외계인들은 숲의 물질을 수집 중 이들을 쫒는(정부 요원들) 인물들 때문에 급하게 떠나게 되나 외계인 하나가 낙오되게 된다. 마을에 엘리엇은 뒷마당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게 되고 유인해서 집으로 데리고 간다.(순수해서인지 무서움이 없음) 그리고 동생인 커티(드류 베리모어)와 여러 가지를 가리키며 서로 우정(?)을 쌓는다.
자신의 우주선에 신호를 보내기위해 당시 위치인 숲으로 가던 중 자전거를 하늘로 뛰우는 묘기를 보여준다.(사진으로 많이 등장한다) 약간의 에피소드가 지난 후 집에서 정부 측에 이티가 들키게 되고 엘리엇은 격리 처분을 받고 이티는 죽음을 맞이하나 어떻게 된 건지 다시 살아나고 엘리엇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이티를 데리고 도망을 치게 된다.
경찰들과 정부 측의 수사관들이 막아서고 잡히는 상황에서 이티에 의해 다시 공중 부양으로 그들의 자전거들은 하늘을 날게 되고 숲 속까지 가게 된다. 우주선이 도착하고 ET는 같이 가기를 희망하나 엘리엇은 남기로 하고 엘리엇에 머리에 빛이 나는 손가락을 대고 "난 여기에 있을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우주선은 떠나게 된다.
휴식에 보는 클래식 영화 E.T 의 특이점
메인 포스터에 등장하는 하늘에 둥근 보름달 위를 지나는 자전거 장면은 사실 인형을 이용한 합성 장면이며 아직은 안정적으로 정착되지 못한 CG가 많이 등장한다.(하지만 당시로는 최선이었을 듯하다)
제작된 ET는 움직이는 인형의 형태로 제작이 되었다. 이동 장면과 손가락의 섬세한 움직임등은 사람이 대역을 했다. 에피소드로 드류 베리모어는 촬영 중에는 실제 ET가 외계 생명체라 생각했고 끝날 때 진짜로 떠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아이들이 고소했을 듯하다)
이미 여러 곳에 출연하고 있던 당시에 드류 베리모어는 스틸버그의 다른 영화 오디션에서 약간의 거짓말을 했고 출연은 못했으나 스필버그가 이후에 꼭 부르겠다는 말을 들었고 결국 ET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잠시 여담이지만 드류 베리모어의 어렸을 때는 환경이 좋지 못했다. 부모 둘 다 유명한 영화배우였으나 아빠는 가정에 소홀해서 만나기도 힘들고 엄마는 굉장히 강압적으로 연기를 가르쳤다.( 오죽하면 스필버그한테 부모가 돼 달라고 했을까)
아이들이 나오는 어찌 보면 당시로는 새로운 신시대의 연기자 등용문과 같은 영화였다. 하지만 드류 베리모아를 제외하고 전부 잊힌 존재가 됐다(조연을 포함한 전부) 주연이었던 헨리 모마스, 대장 노릇을 하던 로버트 맥노턴등과 수사관, 연구자, 엄마도 전부 이후 이름이 들리는 경우가 없고 그냥저냥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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