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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7년 동안 40개가 넘는 오페라곡을 작곡한 천재적인 작곡가이며 일찍 은퇴해서 미식과 요리로 남은 생을 즐겁게 지낸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남은 몇 안 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로시니입니다.
휴식 클래식 작곡가이며 미식가 로시니
조아키노 로시니는 오페라 작곡에 있어서 천재성을 갖고 이었다. 하지만 조금은 뻥이 심하고 조금은 게을렀다고 한다. 일찍부터 여러 악기를 배웠으며 이를 통해 오페라를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많은 인기와 알려진 상황에서 특이점이 있는데 세비야의 이발사(대표작)이나, 신데렐라 등 몇몇 작품은 기복이 심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부정적이거나 이미 발표된 곡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겨 처음에는 거의 폭망 수준이지만 차츰 역주행을 실현해서 최고의 인기작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로시니 대표작
세빌리야의 이발사 / 희극으로 작곡된 세비야 이발사는 초연에 실패를 했는데 로시니전에 이미 조반니 파이지엘로에 의해서 같은 제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또한 그의 골수팬들이 초연 무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한동안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인기를 얻어 결국 유럽에서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만이 무대에 올랐다.
신데렐라 / 동화를 가져와 제작된 오페라로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 신통치 못했으나 이탈리아를 제외한 국가에선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동안은 세비야의 이발사와 함께 동일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잠시 샛길로 빠져 보자.
로시니는 37세에 마지막 작품인 기욤텔(월리엄 텔)을 작곡한 이후에는 은퇴를 했다. 그의 은퇴는 많은 이야기를 남기지만 정확한 것은 없다. 이미 오페라의 흥행으로 많은 돈을 번 부자이며 갑부인(사망 시 추산 재산 : 수백억이라 함) 상황이었고 음식에 관심이 심하게 많았다고 한다. 세련되고 맛을 쫒는 미식가로서 자신이 직접 발명한 요리까지 있다. 체격이나 성격에 비해 상당히 꼼꼼한 사람이었다. 로시니는 와인에도 좋아해서 여러 와인을 자신의 지하실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먹은 술에는 꼭 어디까지 먹었다는 선을 그었다고 한다.
클래식 작곡가 로시니 기욤텔
로시니의 기욤텔은 5시간 이상의 분량의 곡으로 실제로는 전체 분량으로 올리기는 힘들다. 1829년 파리에서 처음 올린 기욤텔은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머리에 사과를 올리고 활을 쏴서 맞추는 영상이 떠오르는 월리엄텔의 프랑스어원이 기욤텔이다.
기욤텔 (월리엄텔) 간단 정리
14세기 초 스위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오페라이다. 폭군 게슬러에 대한 스위스의 독립 투쟁을 다루고 있으며 시대상으로 프랑스가 혁명을 끝낸 시기와 맞붙어 더욱 시너지를 내었다. 대규모에 서사적인 구조와 혁신적인 음악으로 대형 오페라로 불려진다.
1막 / 스위스의 즐거운 축제를 배경으로 기욤텔과 그의 친구들은 즐겁게 스위스를 위한 자유의 노래를 부릅니다. 폭군 게슬러에 대한 불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긴장이 고조됨) 사랑 이야기 등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2막 / 기욤텔은 그의 아들과 함께 폭군 게슬러와 싸움을 준비하지만 체포되어 그의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리고 쏘아 맞추는 데 성공하지만 투옥이 됩니다.
3막 / 기욤텔은 그의 동료들과 싸울 결심을 굳히는 긴장되는 과정이 지나고 기욤텔은 축하를 받으며 환호와 장대한 휘날레로 막을 마무리 합니다.
4막 / 기욤텔과 동료 들은 폭군인 게슬러를 물리치고 결국 자유를 재취하는 노래를 부르게 되며 영웅에 걸맞은 화려한 축하를 받으며 스위스를 기리는 장대한 휘날레를 보여주면서 막을 끝내게 됩니다.
클래식 작곡가 로시니 작품 기욤텔
기욤텔은 다채로운 음악 기법과 오케스트레이션등을 보여주는 대작으로 유명합니다. 사실은 상당히 복잡하고 내용도 많은 음악이며 서사적이고 감동까지 포함된 다양한 색채를 보여주는 오페라입니다. 기욤텔의 서곡은 이미 유명한 곡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걸작입니다. 4부로 구성된 이 오페라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시작하고 격렬한 중반다, 최종적인 행진곡으로 클라이 맥스를 이어나갑니다.
다수의 출연진에 의한 아리와 앙상블을 통해서 또한 극의 품격을 높여주며 기욤텔의 사과를 쏘는 긴장된 상황을 더욱 집중시키며(Sois immobile) 루돌트와 마틸드의 듀엣으로 불려지는 "Oui, vous l'arrachez a mon ame"는 사랑의 갈등을 오페라로 표현해 냅니다. 스위스의 민중을 대변하는 합창 또한 큰 부분을 차지하며 그들의 단결과 자유를 향한 열망을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로 의미가 있으며 이후에는 주로 피아노 곡만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고 베르디와 바그와 같은 작가들이 로시니의 스타일과 영향을 받은 오케스트레이션을 보여주며 발전을 시켰습니다. 이 작품은 예술적으로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작으로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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