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안정감에 부드러운 멜로디 튀지 않는 감성을 가진 에릭 사티의 Gymnopedies(짐노페디)입니다. 휴식과 아침에 듣기 좋은 곡으로 많은 방송 매체에 시작 음악으로 사용되는 알려진 작품이며 누구나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명곡입니다.
편안한 안정감의 휴식 음악 클래식 에릭 사티
간단 에릭 사티는
피아노 연주자이며 작곡가인 프랑스 태생(1866~1925)의 에릭 사티(에릭 알프레드 레슬리 사티)는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을 주로 작곡한 낭만주의 작곡가입니다. 처음부터 작곡을 시작한 음악가가 아니고 카페 등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일했으며 음악원을 졸업한 음악가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기에 여러 곳에서 일하며 배운 경험은 녹아들어 그가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 하였을때 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작곡을 시작하였고 복잡한 작품이 아닌 단순하면서 간결한 형식의 작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자신만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편안함과 조용함을 반영하였고 고집이 많은 천재 작곡가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상당히 보수적인 인물로 평생 전화기나 라디오 등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녹음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홀로 살았고 조용히 살았으며 술꾼으로 결국 59세에 간경변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배경 음악의 시초
보통 배경 음악이란 주제를 빛내주는 바탕 음악이란'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에릭 시티의 음악은 배경 음악에 시작을 만들어낸 작곡가 였습니다. 주제에 집중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억 속에 남는 음악으로 광고용 방송이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에릭 사티의 편안한 음악 Gymnopedies
에릭 사티의 세곡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작품입니다. 각각 나뉘어 발매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1989년에 완성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에 알몸 축제(춤을 추는)를 바탕으로 작곡이 되었습니다.
음악적 특성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는 느린 템포의 구성으로 단순한 멜로디를 계속 띄우며 곡을 이끌어 나갑니다. 곡 전체가 환상 속에 있듯이 자연스러운 몰입을 만들어 줍니다. 중간중간 부위에 약간의 불규칙성을 주어 기억에 남는 멜로디를 강조하는 휴식과 수면에 좋은 음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가적 이야기
낭만주의에 끝을 보여주는 드뷔시와도 상당히 친했던 사이였으나 마지막에 서로 싸움을 했고 오죽 했으면 드뷔시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드뷔시, 라벨 등과 함께 동시대를 이끈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작곡가로 후대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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