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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명체와 싸움이나 우주에서 불행한 일을 당하는 영화들은 서로 머리 싸움이 가능하지만, 오직 자신의 번식을 위한 목적으로 생명체를 직접 공격하고 성숙해지면 인간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독창적인 공포 SF 영화 에어리언1 입니다.
휴식 영화 에어리언 1 이야깃거리
지금은 너무도 많은 에어리언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간단한 웹툰에서 영화에 까지 흔한 주제가 되었죠. 하지만 무려 46년 전(1979년)에 시작된 이야기, SF 호러물, 공포물에 대명사이며 무려 7편이나 질질 끄는 우주 호러 영화의 시작점, 휴식 시에 보기 좋은 영화 에어리언 1입니다.
에어리언 1 기본 정보
줄거리를 알기 전에 간단하게 기본적인 내용을 확인해 보죠.
영화 에어리언이 공포스러운 점 한 가지는 바로 In space no one can hear you scream "우주에서는 그 누구도 당신의 비명을 듣지 못한다"이다.
우선 에어리언의 작가 댄 오배넌은 듄 시리즈(요즘 흥행 중인 영화)의 영화하려고 몸과 마음을 다 주었지만... 쫄딱 망해 알거지가 된 사람이다.(ㅋㅋ) 하지만 역시나 망한 경험이 바탕이 돼서 친구집에 얹혀살면서 시나리오를 다시 쓰게 된다. 당연히 듄에 들어간 최첨단의(당시로 최첨단) 디자인과 우주적 관점이 녹아들어 갔다.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운빨이다. 마침 1977년 스타워즈가 대박을 터트리고 순항하며 우주 영화의 관심이 폭발적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감독운도 따르는데 호러물에 진심인 '리들리 스콧'이 낙점되어 더욱 잔인한(?) 아니 좀 더 생생한 장면의 에어리언으로 탄생하게 된다.
"우주의 노동자"들이 나오는 (기계 로봇을 입고 근무함, 2편에 본격적으로 나옴) 이야기로 주인공인 시고니 위버(당시 완전 무명 배우이며 첫 주연 영화)와 베니카 카트라이트 등 두 명의 여성을 제외하고 모든 출연진이 40~50대 늙다리 배우들로 채웠는데 도리어 이것이 영화의 질을 높여주는 계기기가 된다.
★ 참조 : 원 주인공인 엘렌 리플리는 사실 남성이었으나, 흥미와 SF 영화의 파격성을 위해서 여성으로 변경되었고 여전사를 탄생시켰다.
에어리언 1 영화의 줄거리
우주선 USCSS 노스트로모선은 광물을 가지고 지구로 오는 중이었다. 항해 중 어디선가의 송신호를 포착하게 되고 승무원들을(승무원이 저온의 잠든 상태로 유지됨) 깨우게 되고 송신의 위치에 도달하게 된다.
발신원에서 거대한 외계선을 발견하고 거대한 외계인 또한 발견하게 된다. 우주선을 조사해 보니 수많은 알들을 발견하게 되고 알들에 접근하여 조사 중이던 알에서 뚫고 나온 외계 생명체(킹크랩 닮은 문어)가 케인(부선장)에 얼굴에 달라붙고 급하게 본래 우주선으로 돌아오게 된다.
역시 에어리언인지... 얼굴에 붙은 생명체를 떼어내기 위해 절단하자 피가 떨어지고 바닥을 연기와 함께 뚫어 버린다. 산성의 피로 결국 수술은 하지 못하게 되고 얼마의 시간 후, 괴물은 죽은 체 떨어져 나온다. 하지만 이것이 SF 호러물의 시작이다. 멀쩡한 체 일어난 케인은 식사 중 갑자기 몸부림을 치고 가슴에서 괴생명체가 뚫고 나오며 죽게 된다. (숙주가 된 거다)
처음 작고 숨기에만 바빴던 괴생명체 어마어마한 크기로 고속 뻥튀기 성장을 하고 반대로 하나 둘, 승무원들을 사냥하게 된다. 이제 본격적인 승무원과 에어리언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좌충우돌 싸움과 반대 그리고 과학 담당관 애쉬의 지구에서의 명령... 외계 생물체를 확보해서 지구로 귀환하고 승무원의 생사는 상관이 없다는 내용이 밝혀지고 리플리는 분개하고 싸움 중에 그를 죽이게 되는데 알고 보니 애쉬는 인간이 아니고 인조인간 이었다는 것이다. 목 잘리고 불태워 죽임.ㅠ
결국 모선을 버리고 탈출선을 이용하기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모든 승무원들은 리플리를 제외하고 전부 살해당한다. 결국 모선을 폭발시키고 탈출에 성공하고 마지막에 에어리언을 우주로 떨구고 리프리는 항해의 기록과 함께 동면에 들어가면서 영화는 끝나게 된다. (당연히 2탄의 떡밥을 잔뜩 바닥에 깔면서...)
SF 에어리언 영화의 특이점
초창기에 에어리언을 만들 때 많은 어려움이 따랐는지 투명한 괴물로 선정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 의견이 받아 들 졌다면 에어리언 VS 프로테터의 싸움(외계 종족의 싸움으로 저그와 프로토스로 대변됨) 이 투명 괴물대 투명 괴물의 싸움으로 변경되었을 것이다.(제작비는 안 들었을 듯...ㅎㅎ)
사실 중복된 공포감을 주는 영화이다. 초기 장면에서 나오듯, 외계의 발전되고 거대한 외계의 생명체 마저 죽었다는 심리적인 설정이나 우주선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하나씩 사라지는 죽음을 맞이하는 승무원의 모습들 그리고 어디선가 마주칠지 모른다는 긴장감등 단계별로 올라가는 긴장감은 끝까지 영화의 주 목적인 SF호러물이라는 목적을 잃지 않는다.
영화 내에서 고양이는 쳐다보고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에어리언은 본인의 숙주를 심어야 하기 때문에 인간 이외에 동물인 고양이는 공격하지 않은 것이다. (물론 설정이다)
에어리언 1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또 하나의 장치가 음악이다. 제리 골드스미스(작곡가)는 오케스트라와 전자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영화의 주요 장면에 강한 충격과 불안감을 조성하였으며 에어리언을 더 무섭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처음 승무원들이 에어리언을 발견하는 장면에서 조용하고 긴장감 넘치는 배경음을 추천한다.
빠른 시간 내에 2편을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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