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단골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쫓고 쫓기는 형식의 휴식에 볼 수 있는 진정 클래식컬한 영화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입니다. 도망자와 쫒는 연방 보안관을 중심으로 두 명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됨으로 상당한 몰입감을 주는 영화입니다.
휴식 영화 해리슨 포드 도망자(1993)
실제 일어난 사실을 근거로 만들어진 드라마이자 영화이다. 시기는 상당히 거슬러 올라가는데 1954년에 일어난 셰퍼드 사건으로 아내 살해 혐으로 10년간 복역하고 유죄를 판결을 결정적으로 뒤집은 사건을 기반으로 한다. 물론 살을 붙여서 만든 시리즈가 1963년 ~ 1967년까지 4 시즌에 걸쳐서 방영되었다.
드라마 내용은 소아과 의사가 아내를 살해한 혐으로 체포가 되고 이송중에 사고를 틈타 탈주하여 범인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며 여러 사람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또한 자신의 명예를 위해 체포했던 제라드 경위가 그를 끝까지 추격하는 상대적 역할로 등장합니다.
이 드라마는 인기가 상당히 높아서 1966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상을 수상하였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이 드라마의 스핀 오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화 도망자 내용
외과의사 킴블은 수술 지원후 집에 돌아오고 집안에서 외팔이의 강도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강도는 도망을 하게 되고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이다. 오히려 킴블을 살인범이란 누명을 쓰게 되고 일급 살인죄로 교도소로 이송된다. 이때 기차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고 킴블은 탈주를 하게 되고 킴블은 범인을 쫒게 된다.
연방 보완관인 제라르(토미 리 존스)수사팀은 킴블을 쫒기 시작을 한다. 이 영화의 백미 중 한 장면으로 하수구의 추격전이 벌어지고 킴블은 댐 꼭대기의 위의 하수도 구멍 끝에서 대치를 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제라드는 개의치 않는다는 말을 하고 체포하려 한다.
결국 하수도에서 뛰어내리고 다행히 살아난 킴블은 계속해서 살인범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또한 어린 환자를 구하는 일도 벌이고 또 도망을 치게 된다. 킴블은 제약 회사의 비리를 발견하게 되고 같은 의사인 니콜스가 문제가 있는 의약품을 승인받으려 자신을 살인자로 만든 것을 알게 된다. 니콜스와 싸움이 일어나고 킴블은 결국 혐의에서 벗어난다.
영화 해리슨 포드 도망자(1993) 특징
시리즈 드라마는 시리즈 특성상 강도를 쫒는 의사이나 영화는 제약 회사가 이를 사주한 조금은 복잡한 형식을 띤다. 아마도 영화 한 편으로 마무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내용으로 힘들기도 하다. 참조로 1954년 일어난 사건의 경우 범인이 잡히지는 않았고 단순히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며 시리즈물을 거쳐 영화화됨으로 살이 많이 붙었다.
국내에서 상영되었을 당시 상당한 관객을 동원한 영화였다고 한다. 거의 150만 명이 봤다고 하네요... 또한 아카데미에서 토미 리 존스(연방 보안관역)가 남우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시리즈 드라마로 흥행을 해서인지 당시에는 상당히 많은 도망자 형식에 제작되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드라마가 바로 "헐크"이다. 마찬가지로 변이로 인해 헐크로 변하는 남자가 도망자가 된 것도 이 드라마의 영향이었다
제작사가 개봉일 먼저 정했기 때문에 촬영이 급하게 이루어졌으며 대본도 전부 나온 것이 아닌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의 대사 중에 70%는 애드리브로 대신했으며 해리슨 포드와 토미가 대화를 통해서 대사를 정했다고 한다. 원래는 닉 놀태, 알렉 볼드윈, 케빈 코스트너 등이 오디션을 보아 았지만 해리슨 포드로 결정되었고 그는 당시에 쥬라기 공원에 출연 제의가 들어왔는데 영화를 도망자 촬영에 몰입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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