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새로운 날에 맞는, 아침에 듣기 좋고, 휴식에 좋은 인기 클래식 중 하나 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HWA 67입니다. 이미 들어 보신 분들이 많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 활동적이고 경쾌한 오케스트라 곡입니다.
아침에 듣는 즐겁고 밝은 헨델의 클래식
방송에 자주 나와서 귀에 익숙한 클래식이지만 전체를 들어보신 분들은 드문 곡입니다. 가볍게 휴식이나 아침에 들으시면 새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곡이며 서정적이고 감성이 깃든 빠른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오라트리오 곡 : 합창, 독주 및 오케스트라까지 여러 음악적 앙상블을 위해 감성적인 가사를 담은 음악 작품.
독일에서 태어나(1685~1759년) 영국에서 활동한 바로크 클래식 대가인 조지 프리데릭 헨델은 오페라, 오라트리오, 협주곡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현대에도 당시 시대에 가장 유명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클래식 솔로몬 HWV 67은 헨델의 오라트리오로 알려져 있으며 말 그대로 현명한 솔로몬 왕에 대한 이야기를 배경으로 작곡하였습니다. 이미 영국에서 성공한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로 알려진 헨델은(나중에는 영국식 오페라로 체계를 잡음) 오라트리오의 성공으로 기존에 오페라 작곡을 그만두었습니다.
사실 오라트리오가 나온 이유는 꼼수에 의해서 였는데..당시 런던의 주교는 성경과 관계되는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는 것을 금지시켰고(이탈리아 오페라 견제란 견해도 있음) 이를 피하기 위해서 작곡된 방식이 오라트리오 이기 때문입니다.
헨델 오라트리오 솔로몬 HWV 67
영국의 극작가인 모세스 멘데스가 쓴 대본을 바탕으로 1748년 헨델에 의해 작곡된 오라트리오 입니다. 영웅적이고 현명했던 솔로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작곡이 이루어졌으며 1749년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서 3회 공연되었습니다.
3막으로 이루어진 솔로몬 HWV 67
레치타티보(말하듯 부르는 노래), 아리아, 합창, 오케스트라가 혼합된 3 막의 구조로 이루어진 솔로몬 HWV 67 은 하지만 인기가 그렇게 높지를 않았는데요.. 너무 복잡하고 전달이 정확지 않아(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모호함)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작품입니다.
다만 3 막의 " 시바 여왕의 방문"은 매우 유명하며 독자적으로 자주 여러 곳에서 연주가 이루어지는 곡입니다. 순수한 악기로만 이루어진 연주 곡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제1 막인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봉헌 / 2 막 솔로몬의 현명한 재판(두 여인과 한 아이) / 3 막 시바 여왕의 방문 등으로 각 막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솔로몬을 이용해서 연결성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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