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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뜻하는 프랑스어 '샹송'입니다. 샹송 프랑세 (프랑스 샹송)은 음악에 관점을 둔 팝음악과는 달리 가사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또한 가사의 전달에 더욱 많은 중심을 두어 감정과 드마틱함을 전하는 전달 방식이다. 이로 인해서 가수는 프랑스에서 그냥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아닌 연기자로 취급을 받는다.
비와 함께 듣는 샹송 에디트 피아트 생애
에디트 피아트(Édith Piaf)
세계와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프랑스 가수이자 연기자이다. 그녀의 감성적인 연기와 노래는 그녀의 힘든 삶과 연관이 깊다. 에디트 피아트는 태어나자 버려졌고 매춘 업소에서 할머니에 의해 키워졌다. 파리의 뒷골목에서 노래를 불러 생활했으며 17세에 아이를 낳았으나 2년 후 세상을 떠났다.
카바레의 주인에게 픽업에 되고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후 그녀의 인생에 빛이 나기 시작한다. 1935년 연극에 데뷔하게되고 1940년에는 유명한 이브 몽땅(이탈리아 출신 배우)와 영화도 함께 찍었다. 당시 유명 복서와 불륜도 저질렀지만 그가 피아트를 만나러 오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녀의 이야기는 이외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극의 삶을 살았다. 그녀의 감성적인 연기와 풍부한 표현력에 애절한 노래는 항상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불행히 심각한 교통사고와 알코올, 약물 남용 및 간암으로 47세에 세상을 떠났다.
에디트 피아트 노래 5선
La Vie en Rose (분홍빛 인생)
가장 많이 알려진 샹송이다. 가사는 에디트 피아트가 작사하고 멜로디는 마르그트 모노와 루이 구글리 엘미가 작곡하였다. 전쟁 직후의 희망의 빛을 전하는 가사와 노래로 마음을 적셨다. 이후 많은 이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사랑 노래이다)
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요, 후회하지 않아요)
작곡가 샤를 뒤몽과 미셀 보르케가 작곡한 곡이다. 이들은 사실 피아트와 사이가 좋지 못했고 집에서 잠시 만남을 가졌을때 피아트의 노래를 듣게 되고 반해서 곡을 전하게 된다. 또한 군가로 프랑스 외인부대에 헌액 되어 지금도 군가로 퍼레이드에 불려지고 있다.
Hymne à l'Amour (사랑에대한 찬가)
애절한 피아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깊은 사랑과 헌신을 표현해 냈으며 무조건적인 사랑의 힘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사랑으로 인한 감정의 고통과 아픔을 전해주며 가장 피아트의 감성적인 곡으로 전해진다.
Milord (나의 군주)
1959년 조르주 무스타키에 의해 작곡된 곡이다. 'Milord' 또는 'Ombre de la rue'로 불리어지며 짝 사랑하는 상류층 영국 남자를 흠모하는 프랑스 창녀의 이야기입니다.
Padam... Padam... (파담~파담)
1951년 불려진 곡이다. 우리에게 빠담빠담이란' 음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앙리 콩테 작사에 노베르트 글란즈버그가 작곡한 곡이다. 잃어버린 사랑과 과거에 대한 그리움에 대한 감정적인 깊이를 피아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비와 함께 듣는 샹송
처음 듣는 이들에게 에디트 피아트의 샹송은 고전성 때문에 생소할 것이다. 그럼에도 프랑스에서는 아직까지도 옛날 샹송들이 유행하고 있고 사랑받고 있다. 우리의 트로트와 같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그렇다고 많은 노래들이 생소하지는 않다. 기존의 형식인 팝이나 발라드를 가지고 와서 자신들의 가사를 붙이고 재생산해서 만든 샹송들도 많다. 이것은 지금을 사는 프랑스인들에게 친숙함을 전해주고 자연스럽게 샹송에 묻어들어 가게 한다.
샹송이 알려진 시기는 그렇게 길지는 않다. 영국만 하더라도(바로 바다 건너있다) 대략적인 개요만 알려지던 에디트 피아트의 노래가 2007년 영국 영화에 사용되면서 본격적을 알려졌고 여러 영화와 홍보 수단으로 등장했다. 이와 같이 나라마다 적용되고 알려진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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