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듣기 좋은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자연에 가장 가까운 음악을 들려주는 전통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여주는 에드바르드 그리그입니다. 이번 곡은 가장 노르웨이적 색깔이 짙은 감성을 담아 눈 덮인 자연 속에서 변화하는 계절을 음악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의 에드바르드 그리그 클래식
그리그의 대표적인 작품 중에 하나 인 "The Last Spring"으로 불리우며 1880년 완성된 'Two Elegiac Melodies'는 그리그의 아름다운 곡으로 항상 선택되는 가곡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서 편곡된 작품입니다.
에드바르드 그리그(1843~1907년)은 노르웨이 작곡자 겸 유명 피아노 연주자입니다. 후기 낭만주의 형식에 주로 피아노에 관계된 협주곡, 소나타 등을 작곡하였고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가미한 서정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많이 작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대 대중들 한테 휴식과 명상 그리고 수면에 좋은 음악으로 알려진 이유는 그가 부수 음악을 많이 작곡한 것 때문입니다.(부수 음악 / 연극이나 무대 공연 중에 분위기를 내기 위한 배경 음악)
그리그에 직접 연주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다른 동시대 작곡가들과는 달리 축음기를 이용하여 9개의 녹음을 남겼으며 현대에 와서 그리그의 음악이 재발매되어 그의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재생되는 피아노에 악보를 위해서 녹음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Two Elefiac Melodies
"두개의 슬픈 멜로디 Op.34"는 노르웨이 시인인 아스문트 비네(Aasmund Olavsson Vinje)의 가사를 두 개의 피아노 멜로디로 작곡한 것입니다. 1880년 발매한 12 곡 멜로디(Op.33) 중 2개를 선택하여 편곡한 것으로 성악과 피아노, 오케스트라 연주곡, 솔로 피아노 곡으로도 편곡되어 있습니다.
2 개로 나뉘어 작곡이 이루어졌으며 "마음의 상처" , " 마지막 봄"으로 구분되어집니다.
"마음의 상처"
바이올린, 첼로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가 이루어지며 가라앉은 느낌과 애절한 멜로디가 슬픔과 그리움을 표현하며 오케스트라는 조금은 무거운 형식을 유지합니다.
"마지막 봄"
가볍고 맑으며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이별의 느낌으로 봄과의 이별을 삶과 대조하여 표현하며 풍부한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변화하는 자연의 변화를 아쉬워합니다.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성격이 강해서 많은 연주가 이루어지며 가장 인기가 높은 악장입니다.
'클래식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팽 부드럽고 활기찬 유명한 왈츠 Op. 64 No.2 (23) | 2025.01.27 |
---|---|
슈트라우스 2세 답답할때 듣는 가벼운 Champagne Polka (21) | 2025.01.26 |
본 윌리엄스 로맨틱한 고요함 Fantasia on Greensleeves (26) | 2025.01.23 |
드뷔시 커피 한잔, 부드러운 클래식 아라베스크 1번 (18) | 2025.01.22 |
두세크 고전 시대 역동적인 작품 피아노 5 중주 Op. 41 (22) |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