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너무나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꼭 어제와 같이 지금도 기억 속에 남아있는 추억입니다. 당시 기억에 남아있는 추억을 잠시 되돌려 봅니다. 년도와 일자는 적지 않았습니다. 불편한 분들은 스킵해 주시길 바랍니다.- 따봉이 아빠
휴식에 좋은 음악, 추억 속에 류재하를 생각하며
그때 그시절
어린 시절 언제부터인가 안내양의 차문을 두드리며 '오라이~'이 소리가 사라지며 앞쪽 문 앞에 지금의 돈통이 생겼다. 그리고 동그란 은색의 토큰을 사용하기 시작한 추억이 떠오른다. 150원이었던가? 아님 그 아래였던 기억이 나는데 가물 가물하다. 하지만 지금 보다는 사람도 많고 복장도 다양하고 길도 매일 바뀌는 하루만 자고 일어나도 무엇인가 바뀌는 세상이었다..
조용필의 노래가 5집인지 6집인지 흘러나오고 대학 가요제가 젊은 이들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행사였었다. 또 왜 이리 경찰들이 무서웠는지 가는 길에 갑자기 가방 검색이다 뭐다해서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때 오락거리라고 하면 동네마다 있는 오락실이나, 당구장, 술집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에도 다방과 새롭게 생기는 카페란 이름의 커피숍이 막 생겨나기 시작했고 왜이리 많은 사람은 많은 지 항상 북적임을 겪는 시기였었다. 저녁에 술취해 두고온 친구를 아침에 찾아가 똑같은 길거리에 술취해 앉아있는 친구를 깨워서 해장국을 사준 흔한 기억마저 일상이라 아무 생각 없이 이를 지나치던 시기 이도 했다.
처음의 기억 류재하
한x대에 나온 누이가 자신의 아래 음악과 후배가 딴따라가 돼서 연주하러 다닌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TV에도 나왔다는 말도 했었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났는데 친구와 함께 포니(현대 자동차)를 타고 술 먹고 오다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누이가 많이 울었었다. 이름이 류재하라고 우리 집 근처에 산다는 이야기와 함께 여자 친구도 있는 후배였는데 불쌍하다고 했다.
불행하게도 그의 노래를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듣게 되었다. 하지만 애절함이 가득한 느린 듯 흘러가는 목소리에 흠뻑 빠진 기억이 있다. 다른 어느 누구한테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대중가요였고 자신만의 색채가 가득한 곡으로 친구들과 한참이나 그의 노래를 평가질 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당시에 삶을 살아본 이들은 모두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여유가 없었고 여유를 찾을 겨를이 없었다. 전부 새로운 일이었고 전부 새로운 일을 했었고 시대를 쫓아가는라 정신이 없는 그런 시절이었다. 그렇게 점점 더 복잡해지고 이미 지나버린 세월에 야속함과 새로운 것들의 홍수 속에 맥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지금에 와서 한 번쯤 그때를 추억하며 노래 한가닥에 여유를 부려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누군가 말하게 기억이난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보다는 무엇인가 일어나는 삶을 살라"는 자신을 무의미 하게 보내지 말기를 바라며 기억과 추억 속에 류재하를 생각하며...
'일상 듣던 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에 추억 (0) | 2024.07.29 |
---|---|
베트 미들러 휴식 추억의 팝 사랑스런 발라드 3선 (0) | 2024.07.28 |
왬 Wham "라스트 크리스마스" 휴식 팝송 노래 가사 (1) | 2024.07.27 |
왬 WHAM "웩미업 비포 유 고 고" 생애, 노래와 가사 (1) | 2024.07.26 |
왬 Wham 시원 상쾌한 그룹, 대표곡 5선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