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숙한 말투, 순진한 미소 하지만 무서운 사나이 람보 1입니다. 풍성한 머리숱과 젊은 모습의 실베스터 스탤론에 두 번째 히트작입니다.(첫 번째는 록키) 원 제목은 First Blood (선빵, 먼저 치는 것)이지만, 보시다시피 제목으로 짓기에는... 해서 람보가 된듯하다.
시원한 액션 휴식에 보는 영화 람보 1
불사신 이야기에 시작점, 이후 등장하는 모든 모방작들,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주는 화끈한 액션, 시원한 결말 전개, 하지만 많이 언급되는 이야기, 하이랜더의 모든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람보 영화는 잔인하고 많이 죽인다. But, 람보 1은 죽는 사람이 한 사람 나올 뿐이다.(아! 암으로 죽은 동료는 제외) 처음은 순박한 퇴역 군인으로 나온다 베트남 전쟁의 영웅으로 죽음에서 갖은 고초를 겪은 그린베레(특수 부대) 출신으로 옛 전우를 찾아 오지만 이미 전우는 암으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허름한 야전상의와 침낭을 메고 정처 없이 마을을 걷는 그를 마을 보완관은 기분이 나쁘다. 티즐(보안관)은 식당을 찾는 그를 무시하고 차를 태워 마을 밖으로 쫓아내며 떠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다시 돌아오는 람보이다. 이에 보안관은 강제로 람보를 체포한다. (이때까지 순박한 모습이다)
원래 그런 놈들인지, 아님 군인에 대한 혐오를 가진 지 갖은 조롱과 수치감이 드는 취조를 당하는 람보는 이때까지도 참는다. 하지만 강제로 털을 깎으려 다가오는 칼을 본 그는 베트남에서 당했던 고문이 떠오르게 되고 간단히 이들을 제압하고 탈출한다.(건드릴 사람이 따로 있다)
오토바이를 탈취해서 신나게 도망가게 되고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보안관들은 사냥개들을 이용해서 람보를 쫒게 되고 절벽에 매달린 모습을 발견하고 총으로 쏘려 한다. 람보는 돌을 던져 헬기를 맞추고 이때 그를 고문하다시피하던 보안관이 떨어져 한방에 간다..
람보도 절벽에서 떨어지며 나무에 팔을 다치게 된다. 하지만 전술칼을 이용해서 꿰매고 지진다.(영화에 핵심 장면중 하나) 숲 속에 부비트랩을 깔아 모든 보안관들을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 아울러 보안관인 티즐에게 경고한다. "마을에선 당신이 법이지만 여기서는 내가 법이야, 날 그만 가만히 둬"라고...
하지만 보안관 티즐은 일을 키운다. 주방위군까지 출동하게 되고 엉망진창인 이들은 람보를 찾으려 하나 찾을 수가 없다. 그들은 이상함을 느끼고 람보를 조회하게 되고 그가 명예 훈장까지 받은 군인이란 걸 알게 된다. 또한 그의 상관인 트라우드만 대령이 찾아오게 된다.
트라우만 대령은 "숲에서 람보를 이길 수 있는 병사는 없다"라고 포기할 것을 충고하지만 티즐은 이를 거부한다. 탄광에서 멧돼지를 사냥해 고기를 먹던 람보는 상관과 빼앗은 무전기로 통화를 한다. 하지만 설득은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은 탄광이 발견되고 방위군의 로켓 포의 공격으로 탄광이 무너진다.(방위군들은 사진을 찍으며 좋아한다)
영화 람보 1 줄거리 결말
람보는 동굴을 탈출하고 주방위군의 트럭을 빼앗은 후 마을로 진입하게 되고 주유소를 폭파시킨다. 변압기를 파괴하여 주위를 암흑으로 만들어 자신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방식을 만든다. 자신을 쫒는 이들을 밖으로 유인하고 이상함을 느낀 보안관 티즐은 옥상에 올라가 람보를 잡으려 한다.
이미 눈치챈 람보는 기관총(M60)으로 보안관실 안에서 천장에 총탄을 쏟아붓는 람보, 결국 다리에 총상을 당한 티즐은 유리창을 뚫고 떨어진다. 완전히 끝맺음을 하려 했지만 마침 등장한 상관 트라우드와 대화를 통해 설득당해 항복하게 되고 그는 체포되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거꾸로 람보 2와 람보 3을 먼저 보았고 재미는 중간에 내용도 중간이었다. 하지만 람보 1(1982년작)이 제일 좋은 듯하다(사견임) 영화의 무난함과 줄거리가 가장 좋았고 이유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너무 전쟁에 대한 배경에 몰입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이야기의 문맥상 많은 부분에서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미국 내에 분위기를 전해주지만(이 부분은 줄거리 설명에서 모두 뺏다) 다만, 그들이 원해서 한 전쟁이고 우리는 베트남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과 미국이 졌다는 사실 그리고 많은 문제점을 가진 전쟁이었다는 거 이외에는 신경 쓰지 말자.(물론 우리도 참전했었다)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과 주연을 모두 맡아했다. 비록 액션의 범위(크기)는 작지만 짜임새가 있고 부담이 없이 볼 수 있는 '순진한 군인을 건들지 말라'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팔을 꿰매는 장면은 실제 스탤론이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직접 봉합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전부 실제였다는... CG가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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