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바로크 음악 산책 헨델 음악 5선 생애, 실명, 고집

 

 

▤ 목차

 

내용과 함께 여러 장르의 클래식을 즐겨보세요

 

 

 

휴식 산책에 좋은 바로크 음악 헨델 5선

 

독일 출신으로 바흐와 함께 유명한 바로크 음악의 큰 업적을 남긴 휴식에 좋은 음악 산책 '헨델'입니다. 바흐가 종교적인 음악과 기악학 작품, 헨델은 오페라, 오라토리오등 극음악 중심의 음악을 하여 양대 기둥이라 불립니다. 우리가 아는 "음악의 어머니란" 명칭은 일본에서 임의적으로 붙인 것을 우리가 따라한 것입니다.

 

헨델

 

바로크 헨델의 장르별 음악 5선

 

1. 메시아(hwv 56) 장르: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할렐루야~란" 가사만으로 아~ 이 노래하실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많은 곳에서 불려지는 작품입니다. 승리와 환호와 같은 상징성을 갖고 여러 곳에서 자주 불려집니다.

2. 수중 음악 (HWV 348-350) 장르: 모음곡

조지 1세 왕을 위한 템버강 바지선에서 연주된 관현악 모음곡입니다. 축제적인 분위기에 맞는 리듬의 관현악을 구성하여  밝은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바로크 기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3. 왕실 불꽃놀이를 위한 음악 (HWV 351) 장르: 모음곡

오스트리아 왕위 때문에 생긴 전쟁에 종식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에 사용된 곡으로 행사에 어울리는 장대하고 웅장하며 화려함을 모두 보여줍니다. 야외 행사장에서 자주 들으실 수 있는 곡입니다.

4. 리날도 (HWV 7) 장르: 오페라

헨델의 첫 번째 작곡된 오페라로 십자군을 배경으로 사랑, 마법, 전쟁등을 담았으며 우리가 들어본 적 있는  "Lascia ch'io pianga"가 포함된 오페라입니다. 영국에서 헨델을 이름을 알리는 곡으로도 유명합니다. 

5. 협주곡 G장조, OP 6, NO.1 (HWV 139) 장르: 협주곡 그로소

G장조의 협주곡으로 빠른 템포와 대위법적 질감 그리고 즐거운 멜로디가 복합된 생동감이 있고 활기찬 대표적인 작품으로 당시나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

 

바로크 음악 산책 헨델의 험난한 생애

 

휴식 산책 헨델의 생애

궁정의사인 아버지가 63살인 1685년 태어난 헨델(조지 프레더릭 헨델)은 음악 공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에 뜻에 따라 법학과에 진학했으나 결국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들어가 음악에 길에 들어섰습니다.

 

 

 

 

시대상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 자리를 받으려면 직계나 사위만이 이를 승계할 수 있었기에 이를 거부하고 떠나게 됩니다. 이후 독일 음악의 중심인 함부르크등을 다니며 여러 작곡가와 교류를 하였고 20살에 오페라를 작곡합니다.

 

헨델의 리날도

 

1711년 런던에서 "리날도"가 대성공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오페라 악단을 창단하여 운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왕립 오페라는 기울어 가는 해였고 나오는 작품들도 많은 짜깁기 등으로 인기도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더욱이 이때에 존 게이지(시인이자 극작가)가 이탈리아의 오페라를 비웃는 '거지 오페라'(The Beggar's Opera)를 만들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어 귀족만의 오페라에 몰락을 가속시켰습니다.

 

왕립 오페라의 몰락을 즈음해서 새로운 음악 장르인 오라토리오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코벤트 가든 극장의 악단을 창립하고 오라토리오 작곡을 시작하여 최고의 흥행작인 메시아를 완성하게 됩니다.

 

헨델(이미 실명한 상태였슴)

 

계속해서 오라토리오 작품을 발표하였고 말년에 많은 사건(마차 사고와 돌팔이 의사 치료로 실명등)을 뒤로하고 당시 나이로 장수 나이인 74세 사망했으며 영국의 웨스트 민스턴 사원에 안장되었습니다.

 

클래시컬 재즈 배경, 기본 베이스와 발전사, 감성

클래식 헨델의 고집과 흥미로운 이야기

 

헨델의 고집

헨델은 좋은 방향으로

열정과 고집을 갖고 오페라 악단을 창단하고 몰락하는 왕립 오페라를 살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차에 이어 2차 왕립 오페라를 살리려고 노력하였으나 대세는 이미 기울어 결국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지지 않고 세 번째 오페라 악단을 창립하고 합창과 발레가 어우러지는 음악도 작곡하였습니다. 역시나 고집 때문에 노력은 했으나 이미 오페라의 수명은 끝나가고 있었고 결국 최후의 오페라인 "데이다미아"를 끝으로 작곡을 하지 않았습니다.

 

파리넬리와 함께 했던 헨델

말년의 헨델

평생 결혼을 하질 않은 헨델은(하지만 여자를 멀리하지 않았고 다만 자료에 그의 사생활이 없다) 많은 적들로 인한 견제와 시샘으로 파산을 당하기도 하고 뇌졸중으로 힘들어하였으며 돌팔이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 실명한 말년을 보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헨델은 열정과 더불어 다혈질에 소유자로 자주 싸움을 벌였고 결투도 했다고 합니다. (이겼으니 살았죠) 상당히 많은 적들을 만들었고 야망과 명예욕이 넘쳤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의 죽음에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린 것을 보면 생각보다 인정도 많이 베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이야기

헨델의 불같은 다혈질의 일화로 그의 친구 요한 마테존과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결투를 하게 되었는데 두 사람이 칼을 들고 싸우다가 요한의 칼이 헨델의 조끼의 단추를 찔러 구부러지고 결국 결투는 중지되고 화해했다는 내용이 있다.

 

아울러 신곡 리허설 중에 소프라노가 헨델의 원하는 방식으로 노래를 안 부르자 화를 내며 " 이년아 그 따위로 부르면 창문밖으로 던져 버릴 거야"라고 했고 소프라노가 말을 안 듣자... 진짜로 던져 버리려고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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