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만 본다면 로맨틱 코미디로 최고의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총알 같은 말솜씨의 빌리 크리스탈(코믹 배우), 상큼 발랄하며 내숭 덩어리인 맥 라이언의 만남으로 더욱 재미를 주는 영화이며 여자대 남자의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한 클래식 영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입니
클래식 로맨틱 영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그때나 지금이나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와 같은 문제인 친구와 우정 사이 관계를 보여주는 영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입니다. 워낙 코믹 배우로서 유명한 빌리 크리스탈의 연기는 실제와 같이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을 주는 영화입니다.
줄거리
1989년에 제작된 좀 된 영화이지만 환경이나 두 사람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첫 만남 부터 틱틱 거리며 싸우는 두 사람, 서로 성격이 전혀 안 맞고 특히 셀리(맥 라이언)은 해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애인과 이별한 후 셀리와 함께 뉴욕까지 투탁거리며 카플을 하게 됩니다.
꼼꼼한 성격에 조금은 피곤한 성격의 셀리와 너무나 털털해서 아무것도 꺼리낌이 없는 해리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사람의 행동이 반대 되는 것이 재미를 줍니다.) 여자는 절대 남자와 친구가 될수 없다고 여기는 해리는 서로간에 관심 없이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인연은 우연을 동반한다고 두 사람은 5년뒤에 친구의 연인이 된 셀리와 함께 조우하게 되나 해리는 알아보질 못하고 낫설음에 동행한 비행기에서 서로의 인상만 더 나빠지게 해어집니다. 또 다시 5년 후 결혼 하자는 말에 애인이 떠나 버린 셀리와 이혼이 진행중인 해리는 서점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둘은 서로간의 약간에 이끌림을 갖고 공원에서 대화를 통해서 친구가 되기로 결정합니다. "절대 사랑에 안빠질 상대"란 이유로 친구로 지내며 서로를 알아가게되고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일어나며 중간 중간 매개체가 되는 친구의 지도와 서로는 알게 모르게 점차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어갑니다.
이떄 해리의 한마디(이쁘면서 같이 자고 싶지 않은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다 라고함~빵 터짐) 이와 같이 중간 중간 나오는 멘트와 행동이 이 영화의 감초와 같이 어우러 집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게 되는 과정이 나오고 셀리의 먼저 남친의 결혼 소식에 급발진하여 두 사람은 같이 한이불을 덮고 해리는 친구와 연인이라는 명제 사이에서 방황하나 결국 사랑함을 느끼고 그녀를 다시 찾는다는 뻔한 결말을 재미있게 끝내며 인터뷰하는 장면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영화의 기억에 남는 감성적 장면들
드라마식 전개와 재미난 에드립(좀 야한 대사들)으로 즐거움을 주는 영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떄 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사랑과 우정에대한 지금 시대에도 동일한 주제로 오르내리는 이야기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기억에 남는 3곳 장면들
10년의 시간동안 서로 약간의 흥미는 있으나 만났다 허어지기를 반복하는 장면과 더블어 서로의 감정을 고민하고 점차 깊은 의미로 발전하는 관계가 흥미를 이끄는 장면입니다.
음식점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나누는 대화는 이 영화의 가장 큰 장면이며 백미입니다. 거짓 오로가즘을 연기하는 셀리의 장면은 재치있는 농담과 여성에대한 이해를 생각하게 하는 이 영화의 핵심 장면입니다. 뒤쪽에 앉은 중년의 여인이 "저 음식으로 주세요"하는 말은 팡~하고 웃음짓게 합니다.(감독의 어머니라 합니다.)
두 사람이 우연찮은 한 이불 덮기후 서로 생각에,특히 해리의 경우 심각하게 실수(?) 우정과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는 듯한 장면과 대비된 우정 사이에 어찌할줄 모르는 장면은 또한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셀리가 되려 덤덤합니다.)
말씀 올리는 봐와 같이 드라마식 전개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다음 장면을 연상시키지만 중간중간 이어지는 재치있는 농담들과 대화 특히 감초로 등장하는 부부등 다양한 재미 또한 볼거리라 하겠습니다.
올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음악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기억에 남는 재치 있는 코믹 대사등으로 흥미있는 영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는 음악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끄는 역활을 합니다. 특히 클래식 재즈가 많이 나와 더욱 재미난 영화입니다.
재미난 음악 부분 3 곳
1. 재즈가 가미된 사운드트랙
영화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재즈가 가미된 멜로디의 조합이 영화를 더욱 흥미있게 만듭니다.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인 해리 코닉 주니어가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곡을 작곡, 연주하며, 과거의 위대한 재즈 거장들의 영향을 받은 그의 독특한 스타일은 영화에 우아함과 세련미를 불어넣습니다.
2. 시대를 초월한 고전과 독창적인 작곡
이 영화에 음악은 재즈 표준이되는 독창적인 작곡이 혼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It Had to Be You'의 섹시한 선율부터 'Don't Get Around Much Anymore'의 유쾌한 리듬까지 ,' 각 곡은 특정 분위기나 감정을 불러일으키도록 선택되었으며, 'But Not for Me', 'Our Love Is Here to Stay' 등 독창적인 작곡은 클래식 표준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응집력 있는 음악적 재미를 만들어내며 주인공들의 로맨틱한 여정을 더욱 돋보이게만듭니다.
3. 감정적 깊이 강화
음악은 영화의 이야기에 배경일 뿐만 아니라 정서적 깊이를 만들어주며 해리와 샐리 사이의 다정한 친밀감의 순간이든, 사랑과 우정에 대한 씁쓸하고 달콤한 성찰이든, 음악은 각 장면의 감정적 표현을 강조하여 따뜻함, 신랄함, 깊이를 불어넣습니다. 소울풀한 보컬과 능숙한 피아노 연주는 음악에 감정을 한 겹 더해 각 연기자들의 내면 세계와 사랑을 향한 그들의 여정으로 끌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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