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애절함을 주는 울림이 가득한 환상의 선율 류트 작곡가 존 다울런드입니다. 고전주의 기타 연주라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고 다만 현의 숫자가 다름으로 섬세한 연주와 울림이 다르다는 것을 들어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환상의 선율 류트 작곡가며 연주자 존 다울런드
오래된 영화를 보면 "왠, 기타 연주?"라고 의문이 드시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음유 시인의 동화와 같은 이야기와 함께 등장하는 기타가 바로 류트입니다. 한 동안 클래식 악기들에 의에 뒤안길로 사라졌던 악기 이기도 합니다.
류트란?
속이 빈 공간을 가지고 현(줄)을 갖고 있는 악기를 표현하며 지금의 기타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노래를 부를 경우 보조 악기로 사용이 되었고 소리가 작은 형식의 악기입니다. 르네상스에 이르러서는 현의 수가 무려 14개~19개 또는 35개까지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800년대 이후에는 건반 악기로 대체가 되며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졌었습니다.
기타와 다른점으로 류트는 크기가 작고 타원형에 가까우며 현을 조정하는 목부분이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기타의 경우 울림을 위한 큰 구멍이 있으나 류트의 경우에는 작은 세심한 구멍들이 있습니다. 피크를 이용한 연주보다는 손가락을 이용한 연주에 주로 이용이 되어 현의 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존 다울런드는
기록이 별로 남아있지 않은 연주자이며 작곡가 입니다. 다행히 그의 작품들이 남아있어서 그의 기록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대략 1563년~1626년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측이 되며 이름에서 유추된(Dowland) 다운런드 덕분에 영국에서 태어난 것으로 유추됩니다. (물론 여러 주장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기록으로, 프랑스의 왕궁에서 연주를 했으며 1584년에 영국에 돌아 왔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많은 연주곡을 이때 출판하였으며 1598년부터는 덴마크의 궁정에서 일했으며 급여를 받은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다시 영국에 돌아와 왕구에서 근무를 하였고 대략 1926년 2월에 (급여가 중지됨) 세상을 떠나 런던에 묻혔습니다.
작품들
류트의 역사를 볼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최초의 류트 작품에 출판을 한 존 다울런드입니다. 1597년부터 21곡의 노래가 담긴 출판물을 시작으로 1603년까지 노래 모음집을 출판하였으며 그의 곡을 정리해서 다른 이들과 아들이 사후에 곡을 모아 노래 모음집을 출반 하였다고 알려집니다.
클래식 류트 작곡가, 연주자 존 다울런드
류트를 이용한 연주에는 주로 애절하고 슬픔이 깃든 아름다운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쾌한 선율에 비해 류트는 감성을 싣기가 더욱 편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에 들어와 많은 관심과 노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존 다울랜드의 유명 작품
"Flow, My Tears"
존 다울랜드의 가장 유명한 노래이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슬픔듯한 감각을 전하는 연주곡입니다. 고전 초기의 류트 작품이며 멜로디가 자연스러운 서정성이 깊어 그리움과 추억을 생각하며 휴식에 듣기에 가장 좋은 곡입니다.
"Come Again, Sweet Love Doth Now Invite"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곡으로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사랑의 고뇌와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며 단순한 진행으로 섬세함을 가미하고 각각의 구절을 반복하여 애절한 감정을 더해 나가는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선율이 부드럽고 화성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평온한 상태에서 애절함을 가미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며 다울랜드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In Darkness Let Me Dwell"
존 다울랜드의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감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입니다. 음악적인 정서와 삶의 내면적인 고뇌를 표현하며 명상에 아주 좋은 곡입니다. 느리고 천천히 어우러지는 리듬은 아리아 형식의 독창을 받쳐주는 류트의 잔잔한 음색을 느끼실 수 있으며 바닥으로 가라앉는 표현력은 깊은 감성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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