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주제인 기억을 제거 한다는 주제로 추억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클래식 영화 이터널 션샤인 입니다. 국내 첫 개봉시에 홍보 부족으로 흥행이 저조했으나 10년 후 재개봉해서 상당히 많은 관객에게 관심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비와 함께 좋은 클래식 이터널 선샤인 배경과 감성
이때까지만 해도 짐 캐리는 단순하게 코믹한 배우로만 알려져 있었고 또한 그러했다. 얼굴만을 이용해서 다양한 표현이 가능했던 그의 능력은 이터널 션샤인에서는 조금 더 철학적인 감성을 보여주며 일반 보편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을 영화에 대입한 깊이가 있는 영화입니다.
단순한 사랑 영화?
2004년작 영화로 당시 코미디언인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럿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사랑의 기쁨과 이별이 주제인 영화입니다. 지우기 원하는 기억만을 선택적으로 지우는 기계가 있다는 기본 설정으로 우리가 피하고자 하는 싫은 기억들을 없앨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한 내용 전개라 생각됩니다.
조엘(짐 캐리)은 기분 전환을 위한 여행 중에 만난 클래멘타인(케이트 윈슬럿)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시간이 지나 서로 간의 싫은 점을 발견하게 되고, 서로를 불신하게 되며, 이별을 하게 되고 이 기억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후 내부자의 고발로 그들의 기억의 단편을 알게 되고 다시 만난 이 둘은 서로를 마주 보고 웃으며 끝납니다.(영화의 이해는 시청자의 몫이라 최대한 축약했습니다.)
클래식 이터널 선샤인은 사랑, 기억, 그리고 인간적 연결의 깊이를 탐구한 감동적인 영화로, 화면을 넘어 우리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또한 화면을 넘어 우리의 감정의 틈마다 울리는 멜로디로 깊이 닿는 연결 고리가 됩니다. 이 영화의 멜로디는 이별의 순간, 영원한 사랑, 그리고 인간의 심리 복잡성을 포착하여 영화의 스토리를 한층 다양하게 만듭니다.
비와 함께 클래식 음악 5선
비와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 영화인 이터널 선샤인은 영혼을 흔드는 물에 흠뻑 젖은 듯한 메아리부터 영혼을 흔드는 멜로디까지 감성을 젖어들게 만듭니다. 일부는 경쾌하게 일부는 젖어들게 높낮이의 조절이 잘되어 약간은 우울한 음악의 배경을 상쾌하게 만듭니다.
주목할만한 영화 음악 5선
1.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 Beck
조엘이 클레멘타인과의 기억을 지우는 과정이 시작될 때 나옵니다. 잔잔하면서도 애잔한 멜로디는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하나씩 사라져 가는 과정을 더욱 애절하게 만듭니다.
2. "Mr. Blue Sky" - Electric Light Orchestra (ELO)
밝고 활기찬 이 곡은 영화의 마지막에 나옵니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기억을 모두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나게 되는 희망찬 순간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곡은 새로운 시작과 재회의 기쁨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3. "Theme" - Jon Brion
영화의 주요 테마곡으로, 작곡가 존 브라이언이 만든 곡입니다. 이 곡은 영화 전반에 걸쳐 여러 버전이 있으며,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복잡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음악적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조엘의 내면세계를 탐색하는 장면에서 깊은 울림을 줍니다.
4. "Row" - Jon Brion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얼어붙은 강 위를 걷는 장면에서 사용됩니다. 그들의 관계가 얼어붙고, 멀어져 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잔잔하고 애절한 이 곡은 그들의 감정 상태를 잘 반영합니다.
5. "Phone Call" - Jon Brion
영화의 다양한 감정선을 자극하는 감성 깊은 곡이며 조엘의 내면적 고뇌와 회상 장면에서 주로 들립니다.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영화의 감성적 깊이를 더합니다.
영화 이터널 선야인의 감성
올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음악에 몰입하면서 사랑이란 감정의 순수한 취약성, 사랑과 그리움의 정직한 표현에서 위안을 얻게 되며. 각 화음은 우리 안에서 활기찬 감정을 깨우며 잠자는 감정을 깨우고 가장 깊은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 욕망에 직면하도록 이끌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노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영혼의 내면에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이별의 고통과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빛을 던진다는 것을, 기억이라는 존재를 통해 느끼게 합니다.
영화가 단순하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만 이별과 이를 잊으려는 생각, 슬픈 기억보다는 즐거운 기억을 더욱 많이 간직하는 두뇌의 기억 속에 남기고자 하는 이중성 등 흘러가는 스토리를 따라가시면서 음악에 젖어드시면 어렵지 않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중간에 약간의 이질감이 있으나 상세한 설명이 불필요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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