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된 추억의 인기 그룹이지만 워낙 문제가 많아 시대가 그랬지 하고 넘어가는 엉망진창 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입니다. 국내에 포크 록 송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드리밍'으로 알려진 노래는 잘하는 그룹입니다.
추억의 캘리포니아 드리밍 마마스 앤 파파스
항상 하는 이야기 이지만, 노래와 연기는 모두 예술적인 영역임으로 사생활을 배제하고 그것 자체로만 즐기시길 바랍니다. 핑계를 대지만 당시 시대상이 그랬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합당한 것은 아니지만, 노래와 연기에는 죄가 없습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 록 그룹 입니다. 존 필립스(키가 큰 친구), 데니 도허티, 미셀 필립스, 캐스 엘리엇(풍만한 몸매 여성 친구) 등의 4명의 혼성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1964년 결성되어 1971년까지 활동했습니다.
시작부터
이들의 이야기는 상당히 복잡한데, 이미 필립스는 이미 그룹을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었고 3장의 음반과 인기도 많은 그룹이었습니다. 1957년에 필립스는 수잔이란 여인과 결혼을 했으나 미셀을 만나 열정(?)에 빠져 이혼당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참조로 이때에는 비틀스의 광풍이 불던 시기로 현대 음악이 나오던 때이지만 필립은 이를 거부하여 많은 자료에서 반문화 상징으로 표현됩니다.
필립스와 부인 미셀, 도허티에 마지막으로 엘리엇이 합류했으나 그녀의 겉모습에 많은 불안감을 주었으며 평생 엘리엇은 고민하며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비만 때문에) 우선 마마스 앤 파파스로 팀 명칭을 정하고 그들은 1965년 11월에 싱글을 발매했으나 지지 부진 했고 12월에 발매한 캘리포니아 드리밍 이 '팡' 터지게 됩니다.
이후에 1966년 ' If You Can Believe Your Eyes and Eare' 앨범을 발매하였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때가 가장 황금기로 1967년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황금기와 동시에 내부는 사실 엉망인 상황이었습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문제들
이미 전적이 있던 미셀이었습니다. 결혼 후 그룹 전에 음반 프로듀서랑 열정을 불태웠으나 필립스는 용서를 했으나(첫 번째) 그룹 이후에 동료인 도허티와 열정(두 번째), 그룹 버드의 클락과의 열정(세 번째)에 드디어 폭발하여 공식적으로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나중에 다시 합류를 했으나 이후에도 여전히 미셀은 열정을 불태웠다고... 그룹 이외에 배우로도 활약했는데 열정을 불태웠던 상대들도 급이 올라가서 잭 니콜슨, 웨렌 비티 등 유명 인사도 많았습니다. 필립스의 경우 작곡가로 유명했지만 약물 남용으로 1970년을 보냈고 1981년에는 감옥에 가기도 했으며 불안정한 생활을 했습니다.(노래만 좋아 하자!!!!)
추억의 인기곡 캘리포니아 드리밍
그룹의 해체
1968년부터 그들은 이미 헤어질 것을 고민했고 결국 1969년 '시대의 물결에 견디기 힘들다'는 말을 남기고 해체를 합니다.(물론 미셀과 이혼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이들은 솔로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며 현재까지 살아 있는 멤버는 미셀이 유일합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유명곡
California Dreamin
캘리포니아의 서해안에 따뜻함과 그리움, 자유를 표현한 곡입니다. 필립스가 작곡한 곡으로 뉴욕에 살던 그가 향수를 느끼며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입니다. 통기타의 리듬감과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사운드 그리고 도허티의 리드 보컬에 음색등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Monday, Monday
마마스 앤 파파스의 유일한 1위 곡이자 그래미 어워드 수상곡입니다. 핍립스가 단 한 번에 작곡했다는 일화로 유명한 곡으로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을 불안감으로 바라다보는 감성을 표현합니다. (공감이 많이 되는 노래임) 점점 노래가 진행할수록 강도가 높아지며 희망찬 느낌, 애절한 멜로디 등 감정이 많이 들어간 곡입니다.
Creeque Alley
마마스 앤 파파스의 자전적인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입니다. 그들의 초기 시절부터 구성된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하는 구조로 리듬과 멜로디가 약간은 장난스럽고 대화풍의 노래입니다. 독특한 노래로 유명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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