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의 음식이 많이 알려졌지만, 불행히 선수 식당에 불만족으로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 나라의 음식이 모이는 나라인 점에서 여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프랑스 요리 애니메이션, 추억의 라따뚜이의 제작 주제인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추억의 "누구나 요리 할 수 있다" 라따뚜이 배경
'라따뚜이'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 채소 스튜 요리이며 간단히 말해서 채소에 토마토소스, 치즈 잔뜩 넣고 만든 물기가 있는 요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리에 쥐라니 약간은 거부감이(많이 들 수도 있음) 생길 수도 있지만 라따뚜이의 래미는 애완견 쥐로 많이 알려진 편입니다.
실제 주인공 애완 생쥐
생각보다 머리가 좋은 쥐로 매우 영리해서 주인과의 교감과 훈련시에 이름을 기억할 정도입니다. 다만 수명이 2~4년으로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대부분의 쥐들의 수명임) 이 처럼 생각보다 머리 좋은 쥐가 "사람처럼 말하고 요리까지 천재적이라면 좋을까?" 란 의문도 들기도 합니다.
애니 라따뚜이의 상세한 배경
수작으로 평가를 받는 "라따뚜이"는 내용 뿐만 아니라 애니의 실제 상세한 디테일 뛰어납니다. 처음에 등장하는 에고의 등장은 미식 평론가의 한 마디가 가게의 흥망을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 보이는 생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과 하다 못해 발자국까지 형상화해서 보여주는 디테일을 가집니다.(너무 세세한 표현)
라따뚜이 애니에 나오는 모든 음식들의 디테일도 영화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 프랑스의 유명 셰프와 상의하여 개발한 요리들을 애니로 똑같이 재현한 것으로 사실감을 더욱 줍니다. 또한 전통적인 프랑스 음악에 기초한 마이클 지아키노의 작곡을 볼 수가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아코디언, 만돌린 등의 많은 악기가 동원된 음악은 음식의 향을 느끼 듯 낭만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며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는 래미의 꿈을 보여주듯 나오는 샹송은 경쾌함과 미래를 알려줍니다. 주방에서 이루어지는 음악은 왈츠와 같은 리듬감을 주며 프랑스 요리의 환상을 만들어 줍니다.(다만 환상은 환상일 뿐입니다.)
추억의 애니 라따뚜이 줄거리
애니의 특성상 내용이 상당히 간단 합니다. 생존을 위해 먹는 일반 쥐와 달리 "래미"는 미각과 후각이 뛰어난 쥐로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생쥐입니다.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링귀니를 돕게 되고 이를 통해서 요리를 이어나갑니다. 여기서 라따뚜이는 음식 이외에 스키너의 방해로 문을 닫은 가게 대신 열게 된 가게의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레스토랑의 주인이자 빌런인 스키너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며 영화의 핵심 장면인 최고의 미식가(에고)와의 만남에서 요리인 라따뚜이를 소개하고 또한 래미에 대한 진실을 밝히지만 미식가는 프랑스 최고의 세프라는 말로 이를 대신합니다. 래미의 도움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인으로 래미의 레시피를 이용해서 성공적으로 가게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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