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팝송, 순수한 감성 팝송, 스페인 대학생들의 풋풋한 팝송 등 많은 수식어로 불려지는 국내 추억의 인기곡 혼성 그룹 모세다데스에 에레스 뚜(Eres tu)입니다. 진심이 담긴 보컬들과 부담 없는 멜로디는 언어에 따른 이국적인 향기까지 느끼게 해 주며 특히 국내에서는 번안곡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추억의 순수한 감성곡 스페인 그룹 모세다데스
모세다데스 그룹은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 3명의 자매들이 친구들과 형제를 모아 Voces y Guitarras 그룹을 결성하게 됩니다. 포크에 가까운 팝송을 부르며 활동하던 중에 그룹 명칭을 "청소년"(Mocedades) 으로 변경했습니다. (초기에는 6인에서 나중에 8인으로 변경됨)
1967년에 결성했고 1년 간 활동 후에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1970년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73년 그들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나가게 되고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이 노래는 유럽을 넘어 세계로 퍼지게 됩니다.
수많은 번안곡
각 나라마다 번안을 하여 노래를 불렀으며(거의 번역곡) 영어권의 나라인 경우 "Touch the Wind", 독일의 경우 "Das bist Du"(You are That) 등으로 현지어에 맞게 번역과 번안하여 재발매되었습니다.
그들의 노래는 미국 지역에서 "에레스 뚜"를 제외하고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나 스페인권 나라인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다른 노래들도 대박을 터트렸으며 이어 나온 앨범들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추억의 스페인 팝송 모세다데스 에레스 뚜
가사의 내용은 조금은 간지러울 수는 있으나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자신의 눈에 비친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가사로 이루어진 표현과 사랑을 감성에 담아 노래했으며 휴식이나 추억의 향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진 곡입니다.
멜로디는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절제되고 세련된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보컬의 감각적인 느낌과 구성 등이 안정감과 애틋함 그리고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곡입니다. 또한 반복되는 패턴은 대중들에게 더욱 쉽게 노래를 기억하게 만들고 소울 풀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편곡은 여러 자기 버전으로 나와있으며 부드러운 전자 악기와 절제된 악기들로 구성하여 단순함을 강조하여 복잡함을 피한 형식을 취했으며 부드러움 음색과 세심한 억양이 그대로 드러나는 방식이 귀에 쏙 들어오게 만듭니다.
지금까지 이어오는 곡
지금도 세계 여러 곳에서 번안곡이나 번역곡이 나오고 있고 불려지는 노래입니다. 잔잔하면서 보컬의 호소력에 따라서 노래를 감각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으며 음악적으로 감정적, 감상적 전달력이 많이 필요한 곡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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